사계절이 머무는 곳, 학원농장



한 계절이 지나가면 또 다른 색이 피어납니다. 

청보리의 푸름, 유채의 노랑, 메밀의 흰빛, 해바라기의 황금, 백일홍의 분홍.

12만 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서, 자연은 매일 새로운 장면을 그립니다.



2024.10.9(수) 학원농장 해바라기, 메밀꽃, 백일홍 현황


2024.10.9 한글날, 하늘은 화창하고 도깨비촬영지 뽕나무 앞 해바라기는 여전히 절정입니다. 해바라기 뒤의 메밀꽃 일부는 만개하여 하얗고 그 뒤 재파종한 메밀은 꽃망울이 맺혀 이번주말 부터 절정에 들어갈 듯 합니다.



도깨비촬영지에서 연인촬영지로 산책길 따라 올라가봅니다.


길따라 능선을 넘어가면 또다른 구릉 경관이 펼쳐집니다.


구릉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전망대를 거쳐 학원농장식당 앞 원두막에 다다릅니다. 


*학원농장식당 영업안내*

봄시즌 영업기간:3월말~6월초

가을시즌 영업기간 8월~10월말

9:30~18:00(17:20 주문마감)


*카페넓은들 영업안내*

연중무휴

9:30~18:00(17:20 주문마감)


백일동안 붉다는 백일홍, 이름대로 7월말부터 피기시작해서 여전히 알록달록 예쁘네요.


2024년 메밀꽃은 10월이 되어서야 제 빛깔을 찾았습니다. 지난 9월 메밀꽃이 활짝 필무렵, 폭염 가뭄에 시달리고 폭우에 쓰러지고 잡초기세에 눌려 측은하게도 사그라진 데 반해, 이제 피는 메밀꽃은 늦은감은 있지만 탐스럽고 빛깔이 건강합니다. 


트릭아트길 옆 마중밭에 2024년 라스트 메밀꽃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1월초까지 메밀꽃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영화드라마CF  속 학원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