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머무는 곳, 

학원농장




한 계절이 지나가면 또 다른 색이 피어납니다.


청보리의 푸름, 

유채의 노랑, 

메밀의 흰빛, 

해바라기의 황금, 

백일홍의 분홍.


12만 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서, 

자연은 매일 새로운 장면을 그립니다.

2023.11.5(일) 학원농장 현황

햇살에 억새잎이 반짝이는 가을아침 입니다. 

메밀 수확을 마친 밭가에 백일홍이 가을햇살을 만끽하고있네요. 노을밭의 절반은 메밀수확을 마치고 절반은 곧 수확예정입니다. 


중앙밭 전망대(를 등지고)우측 1만5천여평에는 10월중순에 유채파종을 마치고 현재 싹이 자라고있습니다. 유채는 어린잎으로 월동하여 내년봄 4월초부터 약 한달간 꽃이 핍니다. 


도깨비문 뒤쪽(중앙밭 전망대를 등지고 좌측)은 메밀수확을 마치고 보리파종을 하여 곧 새싹이 올라오면 그 상태로 겨울을 나서 내년봄 청보리밭축제때 청보리물결 넘실거리는 장관을 이룰겁니다.

한겨울 드넓은 구릉지의 초록들판은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중앙밭 라스트 메밀꽃은 내일 수확합니다. (우천으로 하루이틀 연기될수도 있습니다) 곳곳에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어있네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영화드라마CF  속 학원농장